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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넥스트 스파크 #4. 창원출고
    [K Life]/The Next Spark 2015. 10. 27. 23:57

    차량인수하러 가는날.


    퇴근 후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표를 만저 끊었다.
    인터넷 예매 하려니 심야는 찾아볼 수 없어 직접 방문...


    창원가는 버스는 요렇게!

    시간표에는 심야가 존재한다 ㅎㅎ


    심야버스는 처음이다.
    괜히 설레인다.
    근데 심야 아닌건 2만3천원대인데 심야는 2만 8천원대... 투덜거리니 친구는 택시도 12시 넘으면 할증붙으니 그런걸로 생각하래서 마음을 추스림.

    근처 중앙동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집에서 씻고 다시 안산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한...11:30쯤인가? 텅텅 비었다.

    할 것 진 짜 없 다 . . .


    심심하면 먹으려고 챙겨온 귤을 까먹으면서 ㅎㅎ


    혼자 티비시청중.
    벌써 졸리다. 자고싶다.


    달리고 달린다.
    수원을 지나 오산을 지나...
    나는 정신을 잃었다.


    얼만큼 갔는지 불이 켜지고 마산에 도착.
    도착했을때 사진이나 찍을라고 내리려했더니 기사님이 바로 출발한다고해서 창문에서 모텔밖에 못찍었다.

    다른 창원출고 후기보면 휴게소도 들리던데 나는 휴게소한번을 안들렸다... 


    그리고 나는 창원에 도착!!!

    역시나 한적하다. 


    조용하다... 무인텔을 찾아 시청근처로 가기로 맘먹는다. 사실 밤새며 창원구경이나 할라고 했더니........ 그건 아닌것 같다.
    차도를 건너 반대편에서 타야 시청방향.

    미리 지도를 보고 롯데백화점에서 내리기로한다. 마치 창원시민인듯 자연스럽게 택시기사님에게 롯데백화점이요.
    좋아, 자연스러웠어.
    롯데백화점에서 내려서 근처 무인텔로 행했지만 다 방이 찼다...
    일반모텔을 찾다가


    궁 모텔로 갔다.
    일반 대실을 4만원달라길래........
    난 돈도없고 아침7시에 나간다고 하니 아저씨는 2만원에 해주셨다.
    (사실 그전에 3만원 달라고해서 바로 엘리베이터 버튼 눌렀다.)
    잠을 청하고 아침에 일어나


    안내문을 발견.
    음. 커피나 먹으려고 내려가 아메리카노를 뽑았다. 질은 구리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건강해지는 기분이드는 창원아침.
    사실 번화가라 좀 그런데 외각은 공기가 참 맑은느낌이다.


    다시 지도 체크. 7시넘어 나와서 지도를 보니까... 그냥 만만해보여서 걸었다.


    창원남고 학생이랑 같이 등교 ㅋㅋㅋ
    이때 만해도 옛추억 떠올리면서 즐거웠다. 한참 걸었을까...........

    그냥 택시를 타기로 맘먹고 기사님에게 쉐보레 출고장 가달라고 했다.

    창원출고장 앞 입구에 도착!!! 엄청 설레인다. ㅋㅋㅋ


    도착하니 나 빼고 2분 더 있었나? 8시가 조금넘은 상황 이였다.


    다른분 출고하는거 구경하다 내차례가 돌아왔다. 밖으로 나가니 우리 깜장이가!!!!

    엄청 신났다.
    출고시 주의사항과 엔진룸 등등 설명듣고 혼자서 천천히 검수에 들어갔다.
    그런데...​ 


    위 사진은 운전석 차량문 앞쪽 범퍼와 범퍼위 이음세다. 검정차량이라 하얀색으로 보이는곳이 있어 기사님을 불렀다. 도장 불량 아니냐고 하니 광택내고 남은 하얀 흔적이란다. 세차하면 없어지니 걱정말라고해서 패스.


    그러나 센터페시아? 라고 부르는곳에 콕 찍힘이 발생해있어서 바로 정비들어가서 새 부품으로 교체 받았다.
    기분은 별로였지만 바로 신난다... 애가된 기분이다 -_-​


    7키로부터! 이제 긴 여행을 시작해볼까.

    위 영수증같은걸 정문에 내고 차번호 확인받고 나가면 이제 진짜 내꺼!! ㅋㅋㅋ

    나오자마자 맘마먹자~ 를 외치며 처음 보이는 주유소에 들어가 기름을 2만원어치 넣었다.
    그리고 나오면서 티맵켰는데!!!!


    젠장... 그 뒤로 있는 주유소가 더싸 ㅠㅠ


    화나서 공터쯤에서 빵빵이 눌렀다 뗐는데
    필름이 떼졌다 ㅠㅠ
    고사지내고 다 뗄라고 했는데 쳇..


    여튼 오면서 휴게소에서 찰칵찰칵 ㅋㅋㅋ

    썬팅하러 평택으로 향했다.
    무료 썬팅쿠폰으로 넥스필을 시공하기 위해.


    쨔쟌_
    아직 썬팅전.


    사장님이 썬팅을 시전하였습니다.
    앞 창문은 하기전. 뒤 창문은 한거.
    넥스필 15%라고 들었다.
    근데 무료쿠폰으로는 후면 한판시공 안해준다길래 추가금을 드렸고...
    전면도 안해주는가리길래 8만원주고 전면은 SKC필름으로 했다.​


    전면 시공중.


    시공을 기다리며 나는 미리 구입했던 가죽홀더를 스마트키에 장착해본다.


    너무 꽉껴 ㅠㅠ 계속 밀어넣어본다.​


    선을 넣는것도 꽉껴... ㅠㅠ 칼로 살짝잡아 밀어넣었다.​


    완성! 썬팅도 이쯤 시공끝!
    집으로 돌아간다.
    사실 안양차량등록사업소 갈라고 했는데 너무 늦었다.


    집에 돌아와서 간단하게 고사를 지냈다 ㅋㅋㅋ
    여자친구가 우리는 젊으니까 막걸리말고 브라더소다로 하자길래 브라더 소다사고 돼지머리는 스마트폰에 그림을 띄워 진행.
    근데... 바퀴랑 휠이 더러워졌어.......

    여튼 창원부터 평택 안산까지 평균연비는


    18.
    수원에서 정체만 없었으면 19.9까지 찍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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