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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넥스트 스파크 #30. 워셔노즐 개조[K Life]/The Next Spark 2016. 11. 12. 15:42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의 워셔노즐은 구녕이 2개다.
좌 우측 노즐구멍 총 4개에서 물을 찍찍 뿌려준다...정말 마음에 안들고 워셔액은 워셔액대로 아깝게 막 분사한다.
[개조전의 물 분사 영상]
마음에들지않아 개조를 결심.
수많은 다이 후기가 있다.
그중에 부채꼴처럼 분사하는 노즐을 선택해본다.
일단 노즐은 현기의 노즐로 선택했기 때문에 모비스 부품점으로 향했다.
오천원에 노즐 두개를 구입한다.
품번 : 98630 2K100
자. 준비가 되었다.
본네트를 열고 도구를 나열하고 살펴본다.
조수석쪽부터 진행.
요래 생긴 노즐을 헤라로 요령것 빼준다.
뻑뻑하게 들어가 있기때문에 힘을 엄청 줘야한다.
잘 빠져있다. 여기서 기존 홈보다 더 파줘야 하기때문에 칼로 홈을 늘려준다.
중간에하다가 기존 노즐이 빠지는 바람에 호스가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엄청 난감....
헤라를 이용해 구멍을 잘 이용해서 잡아 뺐다.
아... 다 뜯을뻔...
노즐이 빠진김에 비교샷.
크기도 엄청 차이가 난다.
위가 이번에 샤로산 현기노즐
아래가 기존 쉐보레 노즐.
딱 봐도 쉐보레는 두개의 분사구멍이 있고
현기의 노즐은 양옆으로 잘 퍼질 수 있는 구멍을 갖고있다.
호스를 잡아빼다보니 날카로운 헤라때문에 흠집이... 조심스럽게 작업한다.
홈을 계속해서 더 파주고.
새로 구입한 노즐을 호스와 꽉 연결한다.
힘을 강하게 주고 구멍으로 노즐을 딱! 소리 날때까지 눌러준다.[조수석 노즐개조 후 영상]
여기까지 30분 걸렸다...
손가락이 아파온다.
자, 이번엔 운전석.
아까와 같은 실수를 할 수 없다. 여기엔 조수석처럼 구녕구녕구녕구녕이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한다.
내가 갖고있는 아이폰수리도구에 집게달린 줄이 있어 그걸 이용해본다.
ㅋㅋㅋㅋㅋ 잘 버텨줘라.
걸리적 거리는 호스가 있기때문에 칼질을 잘해서 홈을 파준다.
음 좋아.
이번엔 능숙하게? 20분걸렸다.
장착을 다 하고 분사를 해봤더니 사방으로 잘 퍼지고 지붕위로 높게높게 아주 멀리도 잘 간다...
분사 압력은 어쩔 수 없나...
틈에 뭔가 넣어 각도를 조절하겠단 생각에 주위에있던 노끈을 말아 넣어본다!!
는... 실패.
주위를 다시 살펴본다.
집앞에 누군가 버린 와이퍼가 있길래
고무 부분을 이용해 본다.
틈을 헤라로 벌려 고무를 쑤셔 넣었다.
결과는!!
그래도 사방팔방 다 튀기네...
ㅋㅋㅋㅋ 뭐 부채꼴로 분사가 아주 마음에 드니 이건 감수하기로.[운전석, 조수석 워셔노즐 개조 완료 후]
1시간 걸렸다 휴...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워셔노즐 개조 후기 끝.'[K Life] > The Next Spa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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