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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넥스트 스파크 #31. 레스포E타입 엔진오일 합성유와 미션오일쿨러 장착기
    [K Life]/The Next Spark 2016. 12. 25. 20:09

    드디어 출고받고 만 1년이 넘었다.

    미친듯이 달려서 지금은 4만...

    엔진오일 갈때가 되었고 1주년 기념에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우리 깜쟝이(스파크)에게 선물을 주겠노라...

    는 핑계고 내가 하고싶은거 해보자는 취지..


    일단 엔진오일은 처음으로 합성유를 넣어보기로 한다.

    헤주파(HEJUPA)에서 추천하는 레스포E타입 합성유를 넣어보기로한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합성유니까....

    쉐보레에서 순정 엔진오일 넣으면 4만5천원이였나?... 그거 생각하면 이거 몇배냐 ㄷㄷ..


    여튼 이번에 엔진오일 갈면서 미션오일 쿨러도 달기로 한다.

    후기에 의하면 미션오일 쿨러를 달고 신세계를 봤다는 사람들이 수두룩 했으며 그건 뻥이라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여튼 스타트와 치고나가는게 굼뜬 우리 깜쟝이(스파크)에게 추가 장치를 달아본다.


    예약을 한다.

    2016년 12월 25일 4시 예약을 해본다.


    헤주파는 아주 먼곳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정부집에서 얼마 안멀었다...

    금방가네?;;;

    생각보다 금방가서 예약시간 전에 도착했다.


    앞에 서있는 경주용 스팤이들이 있었다.


    일단 입고를 하고.


    배를 까고.


    엔진오일을 갈기 시작한다.

    기존 잔류를 빼기위해 에어샤워와 오일샤워를 진행한다.

    샤워... 나 그런거 처음봐.

    잔류 제거 처음해봄.


    빨간통에 들어있는 레스포E타입 합성유를 넣는다.

    콸콸콸


    이번엔 얼굴을 뜯어내고.


    대망의 미션오일 쿨러 장착!!!

    위 사진과 아래사진을 비교해보면 뭐가 달라졌는지 알 수 있다.


    여튼....

    저거 달면서 속으로......

    달라지긴 할까? 뭐... 후기가 좋으니...

    라고 생각했다.


    작업이 다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주행시작.


    진짜 여기서부터 뻥안까고 진짜! 진짜임!


    엑셀 밟자마자 육성으로 우왘!! 소리 냈음


    그리고 알 수 없는 실소 연발!!


    진짜 개 잘나감!


    분명 굼떠야 하는 구간인데도 훅 치고나가기 시작.


    어처구니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쿨러하나 달았다고 이게?! 이게 이런 효과가 있다고???????

    합성유도 넣었기 때문에 정숙함과 떨림이 잡히고 굼뜨는 변속구간도 무리없이 스무스하게 치고 올라갔다.

    심지어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오르막길이 있는데 와....

    잘 치고 올라가더라

    정말 감탄연발이였다.

    내가 왜 돈아깝다고 이걸 이제 달았을까....

    탄력주행때도 너무 부드럽게 탄력주행이 가능했다.


    나한테 미션오일 쿨러 좋아요?

    라고 묻는사람이 있으면 개 강추라고 말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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