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영상... 본업은 영상...

​ 입질톡 회원과 동시에 원투를 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다... 카페에서 닉네임이 특이해 알아보는 사람이 생길정도... 유정피싱 방문할때 사장님이 시조회 올거냐고 물으셔서 못간다고 했다. 일요일이고... 멀기도 하고...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토요일 오후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시조회비를 입금하고. 새벽 4시에 출발! 화성쯤부터 안개가 엄청 심했다... 운전하면서 처음으로 너무 무서웠던... ​ 여튼 6시에 딱 맞게 장소에 도착! 아직 물이 다 차지 않았다. 사람들이 보이지만 오프라인 모임은 처음이라 뻘쭘하다.. ​ 일단 체크인. ​ 기념으로 낚시대 묶는 찍찍이와 엑사드 모자를 주셨다. 엑사드 모자가 두개가 되었다;; ​ 아침식사는 역시! 육개장!! ​ 어째... 모습이 재미있다. ​ 돼지머리에 절을..

​ 여의도로 낚시 안오겠다던 다짐은 이번까지로... 여의도에서 진행하는 제2회 한강낚시 페스티벌 참여. 원투 대회에 도전. ​ 한강 낚시대회 접수를 해놨었다. 참가비는 2만원.. ​ 그닥 운영이 순조롭지 못하다. 10시에 한다고 했다가 9시라고 했다가 다시 10시라고 했다가 돈 내라고 했다가 다시 환불 해준다고 했다가... 뭔가 내부적으로 회의도 많이하고 그랬던걸로 보이지만... 나도 대회, 행사 운영 많이해봐서 그런지 좀 그래보였다. 다음 페스티벌은 잘 운영될거라 생각하며... 여튼, ​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쪽으로 향한다. 저기서... 낚시할곳이 없을텐데... 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 낚시대회 접수 확인을 하고 받은것들. 사은품이 푸짐하지만... 난 루어 안하는데 루어 사은품이 많다. ​..

낮에는 한강 여의도 공원에서 낚시를하고... 입질도 못받고 주차장에서 30분동안 거북이 운전을 했더니 화가 잔뜩잔뜩.. 나온김에 뭐라도 잡아야겠다. 예전부터 태안에가서 낚시를하면 망둥어말고 다른거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했었다. 그래. 생각난김에 간다. 태안을 검색해서 맨처음 보인 포인트로 간다. ​ 간다. 태안 신진도. ​​ 물때를 보니 도착해서 군것질하면 물때를 맞출 수 있는 시간이였다. 가는도중에 친구 픽업. 낚시하면서 홍합탕 해먹을라고 이마트 갔더니 홍합 다 팔려서 남은 큰 조개를 샀다. ​​​​​​​​​ 겁나 멀긴하더라.. 왜 태안으로 가려고 했을까... 여튼 조개탕 끓이고 내항으로 캐스팅하고. 외항에 하고싶었는데 자리가 없었다. 이미 다른분들로 만석. ​ 입질이 전혀 없다... 자..

한강 낚시를 다시한번 도전한다. 이번에는 여의도에서 해보기로.. ​​ 여의도에서 서강대교를 기준으로 왼쪽이 낚시제한구역. 즉, 가능구역. ​​ 마침 지렁이 만질때 쓸 수술용장갑도 도착했다. 이제 지렁이 진액 스멜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달리고 달려서 여의도 3주차장 입성. 참고로... 난 주말이어서 한강 주차비 안받는줄 알았는뎁... 받더라 여튼, 주차하고 서강대교 왼편으로 간다. ​ 아래쪽에 생태공원? 처럼 조성을 해놔서 그 길을 걸어본다. ​ 음. 벌써 둥지를 틀어 낚시에 전념하시는분이... 왠지 몇일동안 있었던 흔적.. ​ 길을 걷다보면 저런식으로 포인트가 나옴. 여기서 해볼까하고 장비를 봤는데... ​ 서프 스텐드 안가져왔네 ㅠㅠ 다시 차로 이동했다.. ​ 이번에는 스텐드 챙겨왔다. 아까랑 다른..

한강에서 원투낚시 하고싶어서 계속 알아봤다. 내가 갖고있는건 바다에서 쓰던 유정비어2, 3 밖에 없어서 이게 민물에서 써도될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 어떤사람은 요즘 바다 원투대가 유행이라나?.. 채비만 잘하면 뭐든 잡을 수 있는 상태. 채비를 알아본다. ​​​​​​​​​​​​​​​​​​​​​​​​​​​​​​​​​​​​​​​​​​​​​​​​​​​​​​​​​​​​​​​​​​​​​​​​​​​​​​​​​​​​​​​​​​​​​​​​​​​​​​​​​​​​​​​​​​​​​​​​​​​​​​​​​​​​​​​​​​​​​​​​​​​​​​​​​​​​​​​​​​​​​​​​​​​​​​​​​​​​​​​​​​​​​​​​​​​​​​​​​​​​​​​​​​​​​​​​​​​​​​​​​​​​​​​​​​​​​​​​​​​..

25일 새벽까지 혼자 낚시하고 많이잡아서 여기저기에 자랑했더니 친구가 같이 한번 더 가자고해서 25일 저녁에 또 인천 월미도로 향했다. ​​ 오늘의 정보. 어제 했던 자리에서 그대로 자리를 폈다. 하지만 사람들이 좀 몰려있는 상황이라 불편불편.. 역시나 어르신들의 명당은 오늘도 만석. ​ 친구랑 일단 낚시대를 던지고 피자를 먹었다. 그런데 어르신들이 만조가 되기직전에 다 빠지는 일이 ㅋㅋㅋ 얼렁 짐을 챙겨서 어르신들의 명당으로 향한다. ​ 아 넓고, 물에는 돌밭이 없어서 밑걸림도 없고 참 좋다. ​ 친구도 옆에 자리를 잡는다. 해보니 밑걸림이 바로앞에서는 생기지 않지만 내가 펼친 자리말고 그 옆 오른쪽 친구자리에서 쪼금만 오른쪽으로 원투를 시도하면 밑걸림이 생겼다. 도대체 물속에 뭐가 있길래;;; 던진 ..

일단 유정비어3 구입기 부터. 원투 입문하고 출조 3번째쯤... 쌍포가 너무 하고싶었다. 주변사람들은 돈많냐며, 초보가 무슨 쌍포냐며... 뭐라하기 바빴다. 하지만 너무 하고싶은걸? 유정비어1을 알아본다. 그러다 이럴거면2? 아니야... 마지막 지름기회야. 3로 가자.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고... 유정비어3는 타입이 두가지로 나눠진다. 434DX와 434DXA 두가지 차이점은 크게 가격과 릴시트와 가이드.. 고르다 고르다 후지릴시트 해보고싶고 가이드 안접히는거 사고싶어서 434DXA를 골랐다. ​ 여전히 내가 하는일이 옳은거야. 라는 자기최면을하고 퇴근 후 유정낚시를 방문. 온라인주문도 가능하지만 현장할인과 바로 인천바다로 빠지기위해 오프라인 구입을 결정했다. ​ 안녕? 유정낚시 마스코트. ​ 곧 떠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