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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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5 낚시 #021. 인천 검단수로[K Life]/Fishing 2017. 5. 11. 20:38
어린이 날이다. 황금연휴가 끝나간다... 어깨보호대,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검단수로 리벤지 들어간다. 참고로 저 위에 보호대 사지마라. 어깨가 보호는커녕... 여튼 쓰지마라. 검단수로를 낮에온건 처음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참 던질곳 많다. 5월5일 연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적당했다. 붕어 조사님들이 좋은자리를 다 먹어서 그렇지.... 할만하다. 친구랑 갔다. 던지고 또 던지고 위치도 바꾸고... 잔챙이들만 펄쩍펄쩍 발앞에서 뛴다... 이 넓은 물에... 왜 내 배스는 없는건가. 왜. 네꼬리그를 던져본다. 결과는 바늘이 부러짐... 원투할때도 바늘 털이는 당해봤지만 부리지는건 처음봄;;; 여튼 리벤지는 커녕 열사병 걸리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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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2 낚시 #020. 인천 검단수로[K Life]/Fishing 2017. 5. 6. 13:07
퇴근하고 오늘도 검단수로로 간다. 도착해서 내가 좋아하는 버드나무 밑에서 캐스팅. 하지만 오늘도 입질이 없고 잔챙이들 펄쩍펄쩍 뛰는것만 보면서 답답해 하고있었다. 채비를 바꾼다.. 웜에 프리리그로 진행하다가 DC-200 검빨 크랭크로 던져본다. 처음으로 크랭크 던지고 릴링하면서 와... 좋은가봉가.. 하고 외친... 하지만 코앞에서 얇고 질긴 나무뿌리에 걸린다 ㅠㅠ 회수하려 노력했지만 물에 수장당함.. 결국 포기하고 다시 프리리그. 한참하다 우연하게도 같은 자리에 걸렸다. 황급하게 빼내려하지않고 최대한 그 뿌리를 앞으로 가져와서 흔들어보니 크랭크의 소리가 들렸다!! 얼렁 차로 달려간다. 바다뜰채 등장. 거기에 갸프를 걸어본다. 이걸 여기에서 쓸줄이야... 쭉 뻗어서 회수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