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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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27 낚시 #028. 서울 한강(탄천 합수부)[K Life]/Fishing 2017. 6. 12. 11:33
친구들이랑 탄천 털러 출발. 일단 공영주차장에 차를대고 야외극장 스크린엔 잭스페로우 선장이 왔다갔다. 기분좋게 걸어간다. 오늘은 뜰채까지 들고간다. 지난번 출근전에 왔을때보다 물이 찼다. 만조타임인가 흠... 친구들이랑 열심히 캐스팅을 해보지만 배스는 커녕 강준치도 보이지 않는다. 망할 베이트릴 ㅠㅠ 또 백레쉬 줄을 잘 푸는 친구가 줄풀기에 도전! 이정도면 장인이다 몇십미터를 풀어서 다시 감았다 줄 다시 살뻔;;; 물고기가 하도 안잡혀서 뜰채로 벽에 붙은 참게를 잡았다. 탄천합수부 벽에 참게가 진짜 많다.합수부를 바라보고 직벽 아래를 유심히 보면 검은 물체가 붙어서 가만히 있거나 움직이고 있을것이다.그게 참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으로 잡기에는 매우 위험하니 뜰채를 꼭 챙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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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18 낚시 #026. 서울 한강(탄천 합수부)[K Life]/Fishing 2017. 5. 24. 15:21
평일. 아침일찍 일어나 출근전 짬낚을 하러 한강 탄천 합수부로 향한다. 도착해서 주차를하고! 길을따라 걷는다. 한참 걸었더니 합수부가 슬슬 보인다. 여기다. 말로만 듣던 탄천 합수부. 일단 쉐드웜이랑 c테일 여러개를 던져봤는데 별 반응 없다... 스피너 베이트는 던지자마자 수장 ㅠㅠ 밑걸림이 상당하다.(물이 빠진상태라 심한거임... 물이 차면 밑걸림 거의 없음) 한참 하다보니 웜 회수도중 중층에서 상층 넘어올때 강준치들이 발밑에서 덤비기 시작! 시간대를 보니 새벽 6시. 배스는 못잡아도 강준치라도 잡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끌어올렸더니 와... 1미터급 강준치 얼굴과 몸이 보였다. 흥분해서 강제집행 해보지만 대가 부러질것같아서 줄을 잡아당겼는데 바늘이 휘어서...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