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19 - 5/20 낚시 #027. 양주 묵남지(구 남방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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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침에 찍은 파노라마.

묵남저수지는 폐장하기전에 남방저수지 남방낚시터로 불렸다고 한다.
지금은 폐장.
관리를 안해서 쓰레기도 많고... 물도 딱히 흐르지 않고 고여있어 탁하다.

가보면 알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있음;;;
붕어 장대 아저씨들도 있고 나처럼 루어 조사들도 있다.

여튼 19일 저녁부터 배스몰이를 시작한다.

네꼬부터 던져보고 반응없어서 노싱커도 했다가 지그헤드에 쉐드웜3.5인치 달고 슬슬 감아주니 입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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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약 35.
오 괜찮은 손맛이였다.

저수지가 코딱지만해서 워킹으로 몇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다. 물론 포인트라고 생각되는곳에 붕어 아저씨가 있어서 못던진곳도 있지만 입질을 많이 받지 못했다.

새벽에 달빛이 하두 밝아서 탑워터도 던져보지만 무반응... 다시 지그헤드에 쉐드웜 달아서 던지고 또 던짐.

아침이 되었고 같이하돈 친구들은 집으로 떠났다.

난 조금더 했는데 그때가 피딩타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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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잡은것보다 크다.
예상으로는 4짜 조금 넘었다.
4짜부터 런커라 했던가...
첫 런커로군.

더 하고싶었지만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집으로 갔다.



배포에서 회원분들이 여기 씨알이 작다고 했는데 나만 운이 좋았나? ㅎㅎ
못잡은 분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