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영상... 본업은 영상...

미친듯이 배스몰이를 하고났더니 백레쉬를 2번이나 연달아 당했다. 심한 빠마로... 몇번은 풀었지만 도저히 풀 수 없어서... 다 잘라내고 감아본다. 눈물이 난다. 그리 비싼줄은 아니지만 줄도 새거인데 다 잘라냈다. 누군가 나에게 그랬다. 줄을 아까워하지 말고 열심히 즐기라고. 처음 낚시를 시작할때 줄 감으러 항상 낚시가게를 찾곤 했지만 이제 혼자 감을줄 안다. ㅋㅋㅋ 물론 내가 알아서 터득한건 아니다. 나도 인터넷 카페보고 배웠다. 그걸 나도 동영상 만들어보고 싶어서 만들어봤다. 설명은 다이와 17년산 타튤라로 진행했지만 베이트 캐스팅 릴에 줄 감는건 거진 비슷하다.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자신의 기종에 줄감는 영상이, 사진이 없어서 난감한 사람들은 그냥 비슷하게 따라하면 된다. 줄을 감을때 주의할 점..

친구랑 잠도안오고 새벽에 나왔다.물론 낚시를 하려고 만난건 맞다..ㅋㅋㅋ멀리는 못가고 가까운곳을 찾고 있었는데 마땅히 갈곳이 없다.낚시를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관리형 저수지는 항상 야간에는 루어낚시를 금지한다.이유는 알 수 없다.사장님이 말하길... 안전상 문제가 있기때문이라고 하는데 납득이 가지 않는다.붕어조사들은 또 허용한다. 셋중하나겠지..-입어료가 비싼 붕어는 ok.-붕어 대낚시에 방해될것 같은 루어는 no.-진짜 안전상.... 그러면 대낚도 나가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슬프다.. 그래 루어하는 내가 잘못이지. ​ 덕계저수지 앞에서 셋팅을하고 내려갈까 했지만 붕어조사님들이 너무 많아서 그대로 어둔리저수지로 왔음.​ 뭐... 덕계나 어둔리나 야간에 루어낚시를 금지한다. 사장님께..

​ 이건 아침에 찍은 파노라마. 묵남저수지는 폐장하기전에 남방저수지 남방낚시터로 불렸다고 한다. 지금은 폐장. 관리를 안해서 쓰레기도 많고... 물도 딱히 흐르지 않고 고여있어 탁하다. 가보면 알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있음;;; 붕어 장대 아저씨들도 있고 나처럼 루어 조사들도 있다. 여튼 19일 저녁부터 배스몰이를 시작한다. 네꼬부터 던져보고 반응없어서 노싱커도 했다가 지그헤드에 쉐드웜3.5인치 달고 슬슬 감아주니 입질 시작. ​​ 크기는 약 35. 오 괜찮은 손맛이였다. 저수지가 코딱지만해서 워킹으로 몇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다. 물론 포인트라고 생각되는곳에 붕어 아저씨가 있어서 못던진곳도 있지만 입질을 많이 받지 못했다. 새벽에 달빛이 하두 밝아서 탑워터도 던져보지만 무반응... 다시 지그헤드에 쉐드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