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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고장났을때 수리하기(응급조치)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샀다.[K Life]/Vlog 2020. 5. 28. 12:57
얼마 전부터 회사에서 사용하는 작업용 피씨가 말썽이었다.
자꾸 렉이 걸리면서 멈추고 껐다 켜졌다를 반복하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정상으로 돌아오고..
처음에는 먼지가 껴서 그런가.. 그런 생각이 들어 본체 청소를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컴퓨터가 아무 이유 없이 이상해 졌을 때 응급조치로 할 수 있는 방법은
1. 램을 빼서 먼지를 털고 지우개로 닦아준다.
2. 그래픽카드를 빼서 먼지를 털고 지우개로 닦아준다.
3. 전체적으로 먼지를 털어준다.순차적으로 다 해주면 좋지만 귀찮으니까 1번을 해봤는데 그래도 말썽이면 2번을 시도하고 2번을 했는데도 말썽이면 3번까지 시도한다. 사실 피씨 본체를 열었을 때 다이렉트로 3번까지 가면 참 좋겠지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너무 귀찮다. 거의 1번의 램을 빼서 메인보드와 닿는 금속 부분을 지우개로 닦아주면 해결되는 문제들이 많다. 그다음이 그래픽카드였고.. 계속해서 3번까지 시도했는데 먹통이면 병원을 가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간혹 가다가 병원 갔는데 멀쩡한 경우가 있다. 사람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의사 선생님 앞에서는 안 아프거든..
나의 경우는 결국 3번까지 했는데도 해결할 수 없었다.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컴퓨터를 처음 맞출 때 고성능으로 맞추다 보니 수냉 쿨러를 넣었는데 먼지를 털면서 보니 수냉 쿨러 냉각시스템 쪽에서 냉매 누수를 발견했다. 아.. 이건 어쩔 수 없는 교체각이구나.. 대표님께 보고 드리니 바로 다음날 수냉 쿨러를 사주셨다.
언제나 컴퓨터를 조립하는 일은 귀찮은 일이지만 고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진짜 쿨러만 바꿔줬는데 멀쩡해졌다. 계속 셧다운 되는 문제는 쿨러 기능을 못해서 발열 문제가 있었던 걸로 판명 났다.요즘 우리 회사에는 닌텐도 열풍이 불고 있는데..
사실 그 시초가 나다. ㅋㅋㅋ
18년 12월에 닌텐도 스위치를 사서 젤다, 마리오 등등 신작들을 재미있게 즐기고 같은 회사 친구에게 싸게 팔아넘겼는데 팀 막내도 엄청 게임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합세.. 그리고 그 주변 지인들까지 합세.. 마지막으로 대표님까지 닌텐도를 사버렸다. 거기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까지 발매!!와... 닌텐도 왜 팔았지? 나만 닌텐도 없어 ㅠㅠ
정말 비참했다(?)
다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같이 하는데 나만 멀뚱멀뚱.. 그래도 계속 참고 참았다.
저거 이미 해본 게임야. 필요 없어. 이런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렸지만 난 결국 장 보러 간 이마트에서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사버리고 말았다. 장 보러 갔는데 장은 안 보고 닌텐도만 샀지 뭐얌...지금은 엄청 행복하게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즐기고 있다.
동물의 숲에서 첫 번째 관문인 섬 이름 짓기와 내 캐릭터 이름 짓기를 잘 끝냈는데 ㅋㅋㅋ
내 섬 이름은 선택약정할인제도. 그리고 내 캐릭터 이름은 SK텔레콤이다.'[K Life] > V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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