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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넥스트 스파크 #19. 앤진오일 교체와 찌그덩 소리 잡기.[K Life]/The Next Spark 2016. 1. 13. 18:29
인수를 받은지 2달이 넘었다. 그동안 나는 5200km를 달렸다.
데이트도 하고... 직장과 집이 멀어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엄청 달렸다.
그래서 앤진오일을 갈아주기위해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작장과 가까운 안산바로센터를 예약해서 방문했다.
일단 전체점검 먼저 받고.
리프트로 들어올렸다.
왜냐면... 언제부터인가 차 뒷바퀴쪽에서 방지턱 넘을때마다 "찌그덕! 찌그덕!" 소리가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더 넥스트 스파크 동호회 카페를 보면 같은 증상인 분들이 참 많다.
원인을 찾아보자.
원인은 뒷바퀴쪽으로 가는 사이드...뭔 배선이라고 들었는데... 그 선을 잡아주는 고리와 선이 부비면서 나는 소리라 했다.
원인을 찾고 기사님은 타이어 공기압을 채워주셨다.
나중에 보니 공기압이 엄청 들어가있던데... 괜찮은건가?
기사님은 문제가 있는 자리에 구리스를 듬뿍 발라주셨다.
나중에 카페글에서 봤는데... 구리스는 고무관을 점점 물렁물렁하게 만들수 있어 좋지않고
결국 임시방편이라... 언젠가는 또 소리가 날거다.
오래 듬뿍 바른다.
나는 마냥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열심히 구리스를 발라주시는 기사님.
엔진오일을 갈아주면서 같이 넣을놈이다.
지난번 불스원 VIP 간담회때 증정용으로 받았던 불스파워.
이녀석을 넣어주면 더 좋아지겠지.
슬슬 박스에서 꺼내고 필터들이 준비되었다.
공장부터 들어있던 엔진오일이여 안녕.
줄줄줄...
이번에 넣을 쉐보레 순정 엔진오일이다.
오일을 다 빼낸 차량에 새 오일을 넣는다.
그리고 불스파워도 같이 넣었다.
그리고 끝난 후 기사님의 서비스.
향균탈취!!!!
아까서 오래타줄게.. ㅠㅠ
결국 쉐보레는 찌그덩소리를 공식리콜 해줬다.
서비스센터가서 리콜목록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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