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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여행 갔다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충동구매!!! (ipad pro 11 + apple pencil unboxing)
    [K Life]/Machine 2020. 3. 26. 18:45

    2018년 12월 1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었다.

    당시 내가 느끼고 있던 삶의 무게가 상당했었다. 일은 일대로 너무 바빴고 개인사 등등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사실 뭐 그리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잠깐이라도 조용히 일탈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먹고자면서 철야를 해야 할 만큼 업무가 밀려있었는데 과감하게 연차를 사용했다. 다행히 연차 사용 시점이 주말포함 4일 짬이 나는 시기라 가능했다. 전날 연차 사용신청을 하기엔 룰에 어긋나지만 이때만큼은 쉽게 승락이 떨어졌다. 그만큼 바쁘고 힘든시기였으니까.

     

    연차신청서를 내고 그날도 야근을 한 뒤에 늦은 저녁에 집에 도착했다.

     

    잠을 자고 일어나 오후 비행기로 오사카로 향했다.

    후쿠오카를 갔다온게 한달? 두달? 전인데 또 일본을 간다며 친구들은 나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너는 너고 나는 나야.. 내가 살아가는 내 인생에 뭐라고좀 하지말아줘.. 제발.ㅠㅠ

     

    오사카는 단체로 한번 가봤어서 겁나지 않았다. 그때 기억으로 도착하자마자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지하철도 타고 다녔다.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로 정했으며 그리 시끄럽지도 않고 그리 좋고 나쁨이 없었다. 그냥 평범했다.

     

    난 해외에 갈때마다 그나라 애플스토어에 가본다. 사실 애플스토어 디자인이 정해져있어서 특이점은 없는데 그냥 간다 ㅋㅋㅋ 한바퀴 둘러보며 신형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발견했다.

    나는 뭐에 홀린듯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손에 들고 나왔다.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고 친구들을 만나서 보여줬는데 나를 또 이상한놈 취급했다.

    해외만 갔다오면 비싼물건을 사온다며.. ㅋㅋㅋ 아 몰라 나도 왜그러는지.

     

     

    애플이 2018년 10월 30일에 공개한 iOS 태블릿 컴퓨터로,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의 후속작이다. 11.0인치 모델로는 최초 기기이지만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 전체로 볼 때 3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에 대응되는 기기에 속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베젤 면적이 줄어들어서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보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음에도 전체적인 기기 면적은 거의 동일하다. 또한, 기기 두께 역시 감소했으며 특히, 기본 디자인 요소인 물리 홈 버튼 구조가 아예 사라지면서 모든 조작을 스와이프 동작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기본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로 총 2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Apple A12X Bionic APL1083을 사용한다. Apple Vortex 쿼드코어 CPU와 Apple Tempest 쿼드코어 CPU에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HMP 모드 지원 옥타코어 CPU와 Apple G11P 헵타코어 GPU를 사용한다. 전작인 Apple A10X Fusion APL1071 대비 CPU는 성능을 중시하는 빅 클러스터의 싱글코어 성능이 약 35% 향상되었다고 하며 전체적인 멀티코어 성능이 약 90% 향상되었다고 한다. GPU의 경우, 성능이 약 두 배 향상되었다고 한다.

    RAM은 LPDDR4X SDRAM 방식이며 4 GB와 6 GB로 이원화되었다. 내장 메모리는 NVMe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4 GB RAM 모델의 내장 메모리는 64 GB, 256 GB 그리고 512 GB로 삼원화되었고 6 GB RAM 모델의 내장 메모리는 1 TB 단일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는 11.0인치 4.3:3 비율의 2388 x 1668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은 IPS TFT-LCD 방식의 Liquid Retina HD Display를 사용한다. 해상도는 기존 디스플레이 비율과 인치 당 픽셀 수를 264 ppi로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3] 최대 주사율은 전작인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와 동일한 120 Hz로, 배터리 관리를 위해 가변 주사율로 움직임이 없는 이미지에서는 24 Hz나 48 Hz로 작동하는 ProMotion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광 센서를 이용한 True Tone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Dolby Vision 및 HDR10을 지원하며 DCI-P3 색역을 만족한다.

    Wi-Fi 모델과 셀룰러 데이터 모델로 이원화되었다. 셀룰러 데이터 모델의 지원 LTE 레벨은 Cat.16·13으로 다운로드는 Cat.16를 적용해 최대 1 Gbps를 보장하고 업로드는 Cat.13을 적용해 최대 150 Mbps를 보장한다. 애플은 단순히 기가비트 LTE를 지원한다고만 표기하고 있다. SIM 카드 규격으로 nano SIM과 e-SIM을 사용하여 e-SIM은 기기에 내장되어 있다.[4]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7,812 mAh이다. 구체적으로 29.37 Wh, 3.77 V 규격을 가지고 있다. 애플은 약 10시간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인 iSight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그리고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또한, 조리개값은 F/1.8이다. 다만, 전작인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와는 달리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지 않았다. 전면 카메라인 TrueDepth 카메라는 7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3.1 Gen2까지 지원한다. 이는 애플의 스마트 디바이스 중 자체 규격의 입출력 단자를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스마트 디바이스 중 하나이다.[5] 그리고 3.5 mm 단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운드 출력은 USB 3.1 Gen2 Type-C가 담당한다. 또한, 전용 액세서리 연결을 위한 Apple Smart Connector가 기기 후면에 탑재되었고 Apple Magnetic Connector가 기기 측면에 탑재되었다.

    TrueDepth 카메라를 포함해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통해서 인식하는 방식의 얼굴인식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전면 상단에 위치한 TrueDepth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한다. 하지만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는 탑재되지 않았다.[6]

    전용 스타일러스 펜인 Apple Pencil의 경우 2세대로 개선되었으며 필압과 틸트 인식을 지원한다. 또한, 기기 측면의 Apple Magnetic Connector를 이용한 무선충전 기술을 지원하며 Apple Magnetic Connector을 통한 블루투스 페어링 역시 지원한다. 다만, 여전히 박스 패키징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 판매 액세서리로 분류되었다.

    기기 공개 당시 iOS 12.1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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